갑진년 `청룡의 해' … 클래식 선율 들려준다
갑진년 `청룡의 해' … 클래식 선율 들려준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12.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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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내년 1월 18일 예술의전당서 신년음악회


김경희 지휘자 데뷔 무대 … 김순영·강형규·이윤석씨 등 출연
2024년 청룡의 해가 다가온다. 클래식 연주로 희망찬 새해를 선사하는 연주회가 열린다.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내년 1월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김경희 지휘자는 지난 22일 취임연주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청주 데뷔 무대를 가졌다.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며 다채로운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협연에는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 김순영, 바리톤 강형규,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씨가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마지막 연주곡은 드보르작의 슬라브모음곡으로 장식한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2024년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전하는 음악이 일상에서 작은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청주시립교향악단도 더욱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청주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람 티켓은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R석 1만원, S석 5000원, A석 3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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