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오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표단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2023년도 교육공무직원 집단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 회계연도부터 교육공무직 기본급이 월 6만8000원 인상된다. 영양사와 사서 등 1유형은 211만8000원에서 218만6000원으로, 2유형은 191만8000원에서 198만6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노사 간의 최대 쟁점인 임금체계 협의도 연장한다. 연대회의 측 요구로 2022년부터 노사는 지난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월 1차례씩 교육공무직 임금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 협의를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내년 6월부터 2025년 1월까지 8차례 연장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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