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충북의 10대 환경뉴스로 `환경부 일회용품 사용 규제정책 사실상 포기'가 1위로 선정됐다.

충북녹색전환포럼은 21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 `2023 충북환경인의 날' 행사에서 `2023 충북권 10대 환경뉴스'를 발표했다.

회원들의 투표로 진행된 환경뉴스에서 1위는 `환경부 일회용품 사용 규제정책 사실상 포기'가 선정했다. 2위는 미호강 제방붕괴와 오송지하차도 참사, 3위는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 협력활동 활발, 공동 4위는 미호강 맑은물기본계획 수립 및 통합물관리기본조례 제정·대청호 주변 골프장건설 반대활동 활발, 6위는 정부, 환경공익사업 국비지원금 대폭 삭감, 7위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및 금강 세종보 재가동 논란, 8위는 후쿠시마 방사능오염수 방류 강행과 정부의 미온적 대응, 9위는 청남대·대청호 활용 및 개발을 둘러싼 논란 증폭, 10위는 제천·단양 시멘트공장 환경오염 해결을 위한 대응 활발 등이 선정됐다.

이날 `2023 충북환경인의날' 행사도 진행됐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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