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방문 행렬에 비엔날레 들썩
연예인 방문 행렬에 비엔날레 들썩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10.22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문화큰잔치, 원더걸스·MB 크루 등 공연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연예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자 이들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로 인해 조직위가 때 아닌 비상관리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제1행사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문화 큰잔치' 축하공연 차 방문한 여성 5인조 댄스그룹인 원더걸스와 b-boy 팀인 MB 크루 등을 보기 위해 청소년들이 대거 몰리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같은 날 슈퍼모델 출신의 탤런트 변정민씨는 비공식 일정으로 행사장을 찾아 전시관을 관람하던 중 팬들의 갑작스런 사인공세에 시달리기도 했다.

조직위는 이에따라 긴급 인력을 투입해 연예인의 신변을 보호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비공식적으로 행사장을 찾는 것은 그만큼 비엔날레가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아니냐"며 "폐막일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청주 국제비엔날레 행사장에는 지난 21일까지 40만 9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