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사업 선정 … 내년까지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도입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선정돼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제 중인 전체 CCTV를 대상으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지능형선별관제 전면 구축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 12월5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열린 2024년 첨단 공공서비스 사업 발표심사에서 기존 2년간 도입 노하우를 보유한 점, 현재 활용도가 높은 점, 도농복합 도시로 최적의 여건을 갖춘 점 등 서산시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내년 11월까지 모든 CCTV에도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의 영상고속검색 기능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 수배차량 검색 등에 적극 활용하고 객체 기반 영상반출시스템을 함께 도입해 CCTV 관련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이 민선8기 공약사항인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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