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충북문화재연구원장에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사진)이 11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영환 지사는 김양희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9월25일부터 10월10일까지 원장 공개모집 후 응시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에서 임원추천위원들로부터 도의회를 이끌었던 강한 리더십과 결단력 등을 갖춘 적임자로 김양희 신임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원장은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소장, 충북도 복지여성국장을 지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도 미래가 역사를 통해 상호 공존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 도민의 문화 향유권과 문화재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또 일하고 싶은 자율분위기 조성과 상하간·성별간 차별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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