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우암산 둘레길 걸어볼까
주말, 우암산 둘레길 걸어볼까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3.12.07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100억 투입 보행데크 등 설치 … 전면 개방
청주시가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끝내고 8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에 돌입하고 삼일공원부터 어린이회관까지 보행데크 설치 2.3㎣, 보도정비 4.2㎣, 경관조명과 휴게공간 등을 조성했다.

또 둘레길 곳곳에 벤치와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하고 포토존 공간도 마련했다.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토론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일방통행 길로 조성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시는 양방향 통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우암산 둘레길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 둘레길 조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힐링 공간이 되고 청주시의 꿀잼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