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마무리를 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월요일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종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 개각을 혁신위 끝나기 전에 일찍 단행해서 좋은 후보들이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했다.
인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뭘 원하는지 그걸 잘 파악해서 50%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하면서 좀 더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혁신위는 42일 만에 해산하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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