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방위산업이 고용 창출·경제 성장의 중요한 역할"
윤 "방위산업이 고용 창출·경제 성장의 중요한 역할"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12.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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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 참석
"청년 의견 방산 정책 수립에 많이 참고"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산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방산산업의 안보·경제적 측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개발 과정 등에서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판교 LIG 넥스원에서 열린 '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그냥 전략사업이 아니라 다른 산업부분과 연계돼 가장 국제협력의 기반이 되는 그런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 즉 '죽고 사는 문제'에 대한 국가간의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경제, 기술, 문화,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자연스레 이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 방위산업은 대한민국 국군의 전력 수요만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시장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며 "또 방위산업이 우리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참석자들에 "개발과정서 애로 사항 등을 들려주면 제가 듣고 방산정책 수립에 많이 참고하겠다. 재미있게, 쉽게 좀 얘기해달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니어스랩, LIG 넥스원, HD현대중공업,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방위사업청, 셀렉스타, 한화에어로, KAIST 인공위성 연구소, 컨트로맥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STX엔진 등 소속 청년 13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김용현 경호처장, 이기정 의전비서관, 최재혁 홍보기획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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