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국병원 최대 중증전문 치료병원 발돋움
청주한국병원 최대 중증전문 치료병원 발돋움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12.03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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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증축·신관연결동 병동·외래진료실 오픈
425병상 확보 … 1인실 확대
최신 MRI·CT 추가 도입도

 

청주한국병원은 지난 1일 송재승 병원장 등 임직원과 외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 증축 및 신관연결동 신규 병동 오픈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본관 증축공사를 시작한 한국병원은 최근 4층 규모 517㎡의 공사를 완료하고 이 공간에 외래진료실 4곳과 최고 사양의 필립스 인제니아 엘리시온 X 3.0T MRI와 일반CT와는 차원이 다른 최대 80%의 방사선 피폭 감소 효과가 있는 필립스 인사이시브 CT를 추가 도입해 진료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환자와 수검자의 체형을 고려하고 오랜 촬영의 불편을 덜어주며 더욱 빠른 촬영이 가능한 최신사양의 3.0T MRI와 인공지능 솔루션을 탑재, 미세병소 및 고위험 질병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최신 사양의 인사이시브 CT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한국병원은 모두 MRI와 CT 각 3대씩을 운용해 수검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한국병원은 신관연결동 6층에서 9층까지는 신규병동을 오픈했고 8층 연결동에 배치된 82병동은 7개 병실 모두 전동침대와 샤워시설을 1인실로만 꾸며 환자와 보호자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로써 한국병원은 모두 425병상(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96병상 포함)을 운영, 중부권 최대규모 수준의 시설과 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그동안 중부권의 최대 중증전문 치료병원으로써 최선을 다해 온 한국병원에 쏟아주신 지역 주민의 사랑에 감사하다”며 “이번 본관증축 및 신관연결동 오픈, 최신 장비도입을 계기로 한발 앞서 나아가는 병원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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