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진에는 400여명이 참가해 발달장애인 자립생활권과 통합교육권, 노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특히 발달장애 통합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입안의 실행을 촉구했다.
요구안으로는 △발달장애인이 지역 사회에서 살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 및 발달장애인 자립생활권을 보장할 것 △통합교육의 책무를 강화하기 위해 당장 교원수를 늘리고 학급 당 학생 수를 줄이고 실질적인 예산을 투입하여 양질의 통합교육을 보장할 것 △삭감된 예산을 원상복구하고 발달장애인이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개발해 실질적인 발달장애인의 노동권을 보장할 것 등을 제시했다.
/연지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