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 7개월째 1위
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 7개월째 1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12.03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전년 동기比 0.9% ↑ … 전국 -8.1% `대조'
출산육아수당 지급·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효과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이 7개월째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0월 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9%(57명)올랐다.

전국 증가율은 -8.1%인 것에 반해 충북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충북의 증가율은 7개월 연속 전국 1위다.

출생아 수 증가율에 힘입어 충북의 인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164만2613명으로 민선 8기 동안 8805명 늘었다.

도 관계자는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과 함께 귀농·귀촌, 도시농부 유치 등 신선한 정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내는 것 같다”며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마련해 165만 도민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도는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지급과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 임신·출산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