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출판사, 사용 요청 공문 접수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전시된 세계 각국의 공예품들이 초·중·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 게재될 전망이다.
'해법 수학'으로 널리 알려진 (주)천재교육 출판사는 최근 2007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공예작품들이 미술교과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공문을 비엔날레 조직위에 접수했다.
오는 2010년 초· 중등학교와 2011년 고등학교의 교과과정 개편에 따른 교과서 개발을 진행 중인 천재교육 출판사는 올해 공예비엔날레에 출품돼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을 미술교재에 게재하고 싶다는 의사를 조직위에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저작물 게재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교과서에 실릴 경우 지난 2003년 교과 개편 과정에서 중학교 3학년 사회교과서(금성 출판사) 게재에 이어 국정 및 검정도서에 실리는 2호로 기록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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