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취약계층 등 11가구에 연탄 3300장 지원
충청지방우정청이 대전 동구지역 취약계층 4가구 등 전체 11가구에 연탄 3300장을 지원, 온기를 전했다.
봉사에는 허원석 청장과 우정청 직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특히 탈진한 80대 어르신을 발견해 목숨을 구한 대전 둔산우체국 김경태 집배원, 길 잃은 치매노인의 귀가를 도와준 충주우체국 박정호 집배원, 배달 중 이불 빨래를 정리해 준 당진우체국 탁현수 집배원이 동참했다.
또 폭우로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정리해 차량 통행에 도움을 준 배서준 집배원, 하반신 마비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께 생필품을 전달한 영동우체국 한우송 집배원 등 선행 집배원 5명이 참여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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