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동안 1848명 탑승
충남도내 첫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대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율주행 버스 무료 탑승 체험이 끝났다고 27일 밝혔다.
자율주행차는 지난달 6일부터 지난 26일까지 두 달 동안 매주 금~일 총 239차례에 걸쳐 597㎞를 달렸다. 이 기간 총 1848명이 탑승했다.
초등학교·어린이집 등에서 체험학습 신청을 받아 499명,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사전 예약을 통해 1349명이 탔다. 이 가운데 13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85%(112명)가 `자율주행차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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