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감독 “소기 목표 달성”
최원호 감독 “소기 목표 달성”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11.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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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마무리 캠프 종료 … 2024 입단 신인 점검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마무리 캠프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화는 지난 1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26일 인천국제공항을통해 입국한다.

한화는 이번 캠프에서는 팀 전술 능력 향상을 통해 올 시즌 드러난 미스플레이를 보완하고, 다양한 공격전술을 통한 득점루트 다변화를 꾀했다. 또한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 및 멀티포지션 수비 적응력 향상을 통해 내년 시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마무리 캠프부터 합류한 김재걸 작전·주루코치, 박재상 외야·1루 코치가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선수단을 지도했고, 김우석 수비코치도 젊은 선수들과 엑스트라 훈련을 함께하며 다시 한 번 기본기를 다졌다.

캠프에 참가한 2024 입단 신인 황준서, 조동욱, 정안석, 황영묵에 대해서는 기량 점검 및 향후 활용 방안을 점검했다.

최원호 감독은 “마무리 훈련의 테마로 정한 수비능력 향상, 멀티포지션 적응 확립, 팀 전술 능력 향상 등을 위해 새로 영입한 코치들과 훈련을 진행한 결과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을 치르면서 테마로 정한 내용들이 정착돼 수비력 향상과 공격 루트의 다양화를 가져가며 득점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은 내년 시즌 올해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번 마무리훈련의 성과를 스프링캠프까지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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