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픔나르샤, 2023 당진행복교육지구 한마당 참가
늘픔나르샤, 2023 당진행복교육지구 한마당 참가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11.22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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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병 활용 3D 프린팅ㆍ자원순환 교육’ 생태환경 분야
“청소년에 기후위기 심각… 탄소중립 인식교육 나서겠다”  

 

비영리법인 늘픔나르샤(대표 안병권)가 지난 21일 충남도교육청 주최, 당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당진행복교육지구 한마당 생태환경’ 분야에 참가했다.
당진행복지구 한마당은 △문화예술 △산업경제 △생태환경 △생활문화 △스포츠 △역사 △기타분야 등 30개 단체가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늘픔나르샤는 ‘페트병 활용 3D 프린팅ㆍ자원순환 교육’을 슬로건으로 행사장을 찾은 교사와 학생, 관계자를 대상으로 페트병에서 필라멘트를 추출(NP 인발기)해서 3D 프린터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체험 행사도 병행했다.
김관영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확실히 아이템에 따라 저학년, 고학년 부스 참여도가 나눠지는 만큼 현재 개발중인 아이템에 방향을 바꿔 내년 행사에서는 가정에서 누구나 사용하면서 환경에 더욱 도움되는 아이템을 준비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시민 모두가 가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배병찬 상임이사는 “올해 7번의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버려지는 쓰레기 페트병의 무한 변신을 직접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지역에서 버려지는 쓰레기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 넣어 자원순환의 새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에는 자원순환의 가치와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마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청소년에게는 기후위기 심각성 탄소중립 인식교육에 치중하고자 한다”고 새해 계획을 예고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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