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장애인 컬링 겹경사 났네
충북 장애인 컬링 겹경사 났네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11.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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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판·윤희경 국가대표 발탁
김종판, 윤희경 선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김종판, 윤희경 선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충북에서 최초로 장애인 컬링 국가대표 선수가 탄생했다.
올해 처음 열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은 9월에서 12월까지 강릉컬링센터 및 이천선수촌에서 총 7차례의 2023년 후보선수 강화훈련에 돌입, 윤희경(여), 김종판 등 2명의 충북 선수가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충북컬링은 국가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휠체어컬링리그에서 엄청난 기량 향상을 보여주며 쟁쟁한 실업팀을 제치고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 최초로 장애인컬링 국가대표 선수가 선발됐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컬링선수단은 오는 23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참가국은 한국 2팀(충북, 강원), 호주 1팀, 일본 1팀, 태국 1팀 등 5개팀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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