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 … “수험표 지참하세요”
오늘 수능 … “수험표 지참하세요”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11.15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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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만8847명 응시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50만4588명이 지원했다. 충청권에서는 133개 시험장에서 4만8847명이 시험을 본다.

충북은 4개 지구(청주·충주·제천· 옥천) 34개 시험장에서 1만2220명이 시험을 치른다. 중증시각, 경증시각, 뇌병변 등 운동, 중증청각 등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 10명은 청주 흥덕고와 충주 예성여고에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을 본다.

대전은 35개 시험장(수험생 1만5080명), 충남은 50개 시험장(1만6839명), 세종특별자치시는 14개 시험장(4708명)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시험장에는 수험표와 주민등록증(주민등록증이 없는 경우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의 원판 사진 1매를 준비해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 후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해 임시 수험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와 같은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이며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등을 소지하다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무효처리된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돼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여러 과목으로 구성된 4교시 탐구 영역은 정해진 순서가 아닌 선택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본인의 선택과목 문제지를 모두 올려놓고 보는 행위는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됨으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탐구 영역 제1, 2선택 과목 문제지가 아닌 기타 문제지가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경우 회수되고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있는 본인의 선택과목 문제지와 교체할 수 없다. 특히 제2선택과목 시간에 제1선택과목의 답안을 작성, 수정 또는 삭제하는 경우도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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