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수령·시험장 위치 확인해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15일 오후 1시 충북 도내 34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충북도내 올 수능 응시생은 1만2220명으로 지난해(1만2630명)보다 410명 감소했다.
수험생은 15일 오전 10시 원서접수처에서 수험표를 반드시 수령한 후 오후 1시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에 기재된 자신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수능 당일인 16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점심 도시락과 음용수를 챙긴 뒤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챙겨 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거나 1교시 시작 전 반납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포함), 태블릿PC,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시험 종료 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만약 전자기기를 가지고 있다가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되며 시험은 무효가 된다.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 등)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보청기, 돋보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 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 후 휴대할 수 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예비소집 당일인 15일 충북고를 방문해 시험 준비 및 진행 상황을 철저히 살필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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