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모저모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0.17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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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악공연에 어깨 들썩

오랜만에 야외공연장은 국악 공연으로 떠들썩. 전통 연희단 난장앤판은 다양한 놀이문화를 접목해 공연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는데, 전통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인의 감각을 살려낸 공연무대는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며 호응을 얻기도..

◈ 中 공무원 벤치마킹 방문

중국 각 성(省) 정부의 인사담당 공무원 30명이 한국 문화 전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내한해 행사장을 찾았는데, 이들은 각 전시장의 연출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기도. 이들은 또 자국 출신의 작가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세계 각국의 공예품이 한 자리에 모아 진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

◈ 청주시의회 의원 봉사활동 눈길

청주시의회의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박용현) 소속 의원 6명이 16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해 눈길.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충북대 유학생 120명을 각 전시장 안내와 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치며 자원 봉사자들의 애로를 체험. 또 전시관과 주변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여론도 청취.

◈ 외국인 관람객 증가에 화색

외국인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자 조직위가 반색. 16일 하루 동안 중국에서 충북대로 유학온 120여명의 학생들이 단체 관람한 것을 비롯해 일본 후쿠오카 지역에서 한국교원대의 1주일 연수과정에 참여한 학생 30여명도 행사장을 방문.

또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30여명도 이날 청주공항을 통해 행사장을 찾아 가구, 소품 등 실생활 공간으로 연출된 생활공예전에 높은 관심을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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