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서울 '5대 명산'서 활짝
충북, 서울 '5대 명산'서 활짝
  • 김현정 기자
  • 승인 2007.10.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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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산상 이벤트'… 도정 홍보 펼치기로
"청정한 충북의 이미지를 산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충북도가 서울에 위치한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 5대 명산에서 이색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는 오는 20일 경제특별도와 농업명품도를 알리는 '산상(山上)이벤트'를 열어 도정 홍보와 함께 보은 황토 생대추를 나누어줄 계획이다.

이에따라 도와 보은군청 직원 200여명이 특파(?)돼 서울 5대 명산으로 흩어져 등산객을 대상으로 경제특별도와 농업명품도, 관광지역 등을 집중 홍보하고 황토대추 시식회를 대대적으로 열 방침이다.

충북도 산림녹지팀 관계자는 "충북의 청정 농·특산물 브랜드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새롭게 비상하는 도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산상이벤트 효과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보은군 이향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농민들은 지난 14일 서울 북한산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황토 생대추'를 나눠주는 등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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