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속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노사 실무협상을 통해 계약직 노동자 39명에 대한 정규직전환에 합의했다.
정규직 전환 현황은 울산공장 6명을 비롯, 본사 17명, 정비 7명, 판매 5명, 남양 2명, 아산 1명 등 39명이다.
이로써 올해 현대자동차는 지난 6월19일 24분기 노사합의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377명을 포함해 모두 417명의 비정규직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현대차지부는 "노동계의 오랜 요구이자 정규직 노동자의 대의인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추가로 얻어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비정규 노동자의 정규직 쟁취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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