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과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이 세종시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해 11일 우송정보대학 솔브릿지 국제대학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민이 우송정보대학 미래성인스쿨에 입학 및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협력하고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대학연계 학당으로 연계하여 우송정보대학 맞춤 전문 강의를 세종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미래성인스쿨이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만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파티시에과 △마스터세프과 △스마트팩토리과 △산업안전과(야간) △철도토목안전과(야간) 등 총 5개의 전문학사 과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시민 미래성인스쿨 입학 장학금 지원 및 홍보 협력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 지역사회 공헌 △시민 대상 교육 개설 및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 학점 연계 △기타 호혜적 협력과 기관 간의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상호 협력하여 세종 지역특화 분야 발굴 및 지역 특화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영 원장은 “앞으로는 평생직업교육의 중요성이 더 중요해지는 시대”라며 “세종시민이 다양한 교육 분야를 체험하고 나아가 자신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세종 지역 내외 대학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sony2272@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