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픔나르샤,  지구방위대 환경박람회 참가
늘픔나르샤,  지구방위대 환경박람회 참가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10.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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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찬 상임이사 “지역사회와 선한 영향력 시너지, 환경교육 앞장
마을공동체ㆍ학교 대상,  3D프린터 탄소중립 실천사례 홍보 주력”

 

비영리법인 늘픔나르샤(대표 안병권)가 지난 7일 당진남부사회복지관(관장 김창희)이 삽교호 바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최한 지구방위대 환경박람회에 참가했다.
   환경박람회는 ‘지구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지구방위대 참여 학생들과 당진지역 환경단체가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알림으로써 기후위기 개선과 더불어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늘픔나르샤는 이날 페트병을 활용, 인발기를 통해 필라멘트를 뽑아내는 과정을 시연하고 페트병을 절삭해 만든 줄넘기 게임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와 자녀의 인기를 모았다. <사진>
 게임 참가자에게는 늘픔나르샤가 3D 프린터로 제작한 피카츄 마스코트와 안전지킴이 호루라기를 선물했다.
행사장을 찾은 찾은 시민은 “자녀가 3D 프린터 기초교육을 받았는데 관심이 높은만큼 심도있는 과정을 이수하고 싶은데 마땅한 기관이나 단체가 없다”며 교육과정 개설 등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시민은 “다음 행사에도 자녀와 함께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서 늘픔나르샤의 지속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행사를 주최한 당진남부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오늘 참여해주신 단체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행사가 너무나도 잘 진행되고, 다양한 체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린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메시지를 통해 자평했다.
   배병찬 늘픔나르샤 상임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선한 영향력의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례 연구에 나서고 있다”며 “마을로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g2b 수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을교육 포럼’을 통해서 마을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대안을 모색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양한 사업 중 환경관련 사업인 ‘지구방위대 환경박람회’에 참여, 3D프린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시민에 알리는데 주력했다”고 행사참여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 지구방위대 환경박람회는 △늘픔나르샤 △가온나침반 △당진환경운동연합 △마스터가드너 당진시지부 △뽀리뱅이 놀이터 숲이랑 △생태환경교육연구소 풀씨 △지구마을 토종삶터 △지구방위대 등 8개 단체가 참가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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