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숙 당진시의원, 심훈 문학상ㆍ심훈 문화 콘텐츠 활성화 촉구
최연숙 당진시의원, 심훈 문학상ㆍ심훈 문화 콘텐츠 활성화 촉구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9.2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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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 전액 기업후원에 의지… 상금 마련 어려움” 지적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최연숙 의원은 26일 열린 제1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훈 문학상의 위상을 다시 제고하고 가치 재정립을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이날 “문화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문화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심훈 문화콘텐츠는 어느 도시도 벤치마킹 할 수 없는 우리 당진시만의 소중한 자산으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알리는 것은 당진시의 주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그러나 “심훈 문학상과 관련된 활동 및 콘텐츠 개발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라고 지적하며 “심훈 문학상의 시상금 전액을 외부 기업의 후원에 의지하고 매년 상금 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대부분의 관심이 상록문화제 및 심훈선생 추모제에 집중되어 있어 심훈 문학상 발전과 지원이 낮은 편이다”라며“심훈문학상과 문화콘텐츠 개발에 대한 당진시의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연숙 의원은 마지막으로 “심훈선생의 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권위있는 문학상을 당진시민들께서 품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달라”고 제안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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