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박물관 설립 꼭 필요합니다”
“당진시립박물관 설립 꼭 필요합니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9.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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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당진시의원, 5분 자유발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최연숙 의원(사진)은 지난 21일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시만의 특색있는 고유문화를 담은‘당진시립박물관 설립’에 대해 제안했다.
최연숙 의원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그 외 지역은 문화 발전 및 향유에 소외되어 있다”며, “당진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의 보물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문화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당진시립박물관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당진시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연암 박지원과 같은 대표적 실학자를 배출한 도시이고 면천두견주, 은행나무, 읍성과 같은 대표 명물들이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우리시 박물관 및 기념관 상황은 특정 주제에 한정되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 “당진시는 적극적으로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해 재검토를 제안한다”고 말하면서, “역사 문화의 질적 발전 도모 및 지역 문화 진흥사업 추진, 문화시설의 전문적 효율적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시립박물관 설립을 통한 당진시의 긍적적인 변화를 설명했다.
최연숙 의원은 마지막으로 “당진은 역사와 문화를 자랑스럽게 보존하고 알릴 수 있는 문화적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당진시는 이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을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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