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가 지난 29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 생활안전 분야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
의용소방대원 역량 강화와 전문 강사 육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분야와 생활안전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수상한 송악읍남ㆍ여성의용소방대 송정희, 심수빈, 박정희 대원은 ‘이웃과 가족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대원이 직접 심정지 상황을 연기하여 언제, 어디서든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을 연출한 점이 심사위원과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생활안전 분야 2위를 수상한 당진여성의용소방대 김민정 대원은 ‘안전하게 농기계 사용하기’를 주제로 알기 쉬운 농기계 사용법을 강의했다.
최장일 서장은 “본업에 충실하면서 시간을 내어 대회 준비를 해온 대원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준비해 오면서 갈고닦은 기술들로 지역 사회 안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