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용산파출소, 금융기관 설치
영동경찰서 용산파출소(소장 정기종)는 피해가 날로 심각해지는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홍보 배너를 자체 제작해 금융기관에 설치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잠깐, 돈을 찾으시나요? 보이스 피싱 의심하세요. 범죄신고 112’라는 문구가 적힌 이 홍보 배너는 용산면내 3개 금융기관에 설치됐다.
정기종 파출소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범행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피해자 스스로 피해를 예방하기가 어려워지고 그 피해액이 큰 만큼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배너를 제작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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