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연계 동호인 600여명 비경쟁 장거리 라이딩
오는 31일 팡파르를 울리는 괴산고축제와 연계해 `이화령 메디오폰 전국 자전거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충북자전거연맹과 군 체육회가 공동 주관하고 괴산경찰서가 후원한 이 대회는 프로와 아마 구분없이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비경쟁 장거리 라이딩으로 진행했다.
선수들은 연풍면 문화센터를 출발해 칠성면 태성리, 오천자전거길, 감물면 박달마을, 장연 방곡삼거리, 연풍 행촌사거리를 거쳐 이화령 정상으로 돌아오는 77㎞ 코스를 달렸다.
대회에 참가한 반주현 괴산부군수는 “아름다운 절경이 가득한 대한민국 대표 힐링 1번지 괴산에서 열린 대회를 축하한다”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도 성황리에 열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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