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외출시 항상 우산을 지니고 다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 초까지 충북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약하고 산발적인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특히 주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은 27일 “이번주까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9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이고 약한 강수가 길게 이어지겠다.
충청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충북 20~60㎜를 비롯해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내륙 30~80㎜ △세종·대전·충남 남부 20~60㎜ 등이다.
다만 이 비는 산발적이고 약할 것으로 전망되며 소강상태가 길게 이어지는 구조를 보이겠다.
이후 29일 오후부터 저기압에 동반된 체계적인 강수가 시작돼 30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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