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수제작 안마봉 100개 취약계층 어르신 전달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24일 에너지캠퍼스에서 당진지역 어르신 기부를 위한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 업사이클링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본 활동은 장애인식 개선 및 녹색감수성 함양을 위해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추진하는 그린스위치 사업의 일환으로, 폐자원 새활용(Upcycling)과 동시에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당진발전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은 양말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편백칩 안마봉 100개를 직접 만들어 당진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안마봉은 당진시 14개 읍ㆍ면ㆍ동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밑반찬과 함께 배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당진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에서 독거 어르신 분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해주는 당진발전본부에 감사하다”라며 “어르신들께 약손이 되어줄 안마봉은 빠른 시일 내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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