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충북교육청에 도서구입비 1억원 기탁의사 밝혀
BTS 지민, 충북교육청에 도서구입비 1억원 기탁의사 밝혀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8.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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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충북지역 중학교에 총 1억원의 도서구입비를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충북도교육청에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초 BTS 지민 측이 이런 의사를 밝혀왔다“며 ”지민 측은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기탁식 등의 행사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일부 언론에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기탁금을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독지가들이 낸 성금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도서를 구입하거나 작가 초청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부산이 연고지인 BTS 지민은 지난해 9월 강원교육청이 운영하는 강원교육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연고와 무관하게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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