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현안사업장 현장설명회
당진시, 현안사업장 현장설명회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8.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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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개발委 대상 당진LNG 생산기지 등 현장소통 

 

당진시가 18일 범시민적 참여활동 촉진과 시정현안에 대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현안사업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당진시 개발위원회 천기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명이 참석해 △당진화력 △당진LNG생산기지 건설현장 △당진항 청정수소 액화부두 및 당진 항만친수시설 조성지 △합덕ㆍ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조성지 △도심속 호수공원 예정지 등 총 6곳의 경제환경국 소관 현안사업장 살피며 현장소통을 이어나갔다.
당진시 개발위원회는 이번 현장설명회에서 관련기관 및 시 담당부서로부터 각 현장에 대한 사업내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민원 해소 대책 및 대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나가는 시간을 가져 현장설명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당진화력 방문시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따른 관련산업종사자의 정의로운 전환대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당진 LNG생산기지 현장에서는 대규모 국책사업 공사 시 지역주민과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선태 경제환경국장은 “시민을 대표하여 당진시 개발위원회와 함께 경제환경국 소관 현안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둘러보며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향후 개발위원회를 포함한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에 대해 좀더 쉽게 접근하고 좋은 의견을 개진하실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개발위원회는 지난 6월 시청 대강당에서 ‘지속 가능한 호수공원 조성 방향’을 주제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공론화와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의 구심체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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