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충북지사(지사장 장완성)는 '인터넷을 통한 전기사용 신청 시스템'을 구축,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자정부(행정전산망), 사이버지점, 고객센터 등 온라인을 활용해 오프라인 업무를 온라인 시스템으로 대체한 것이다.
고객이 한전의 '사이버지점'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전기사용을 신청하면, 한전이 행정전산망을 통해 각종 구비서류를 직접 열람하게 된다.
고객의 신분과 권리확인은 '인장' 대신 콜센터를 통해 녹취한다. 한전 충북지사 관계자는 "이 제도는 지난 4월부터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주는 고객중심 영업업무 프로세스 혁신과제로 추진해 온 것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사기업을 앞서가는 획기적인 민원처리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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