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씨 출품 ‘풍요롭게 하소서’ 대상
이상권씨 출품 ‘풍요롭게 하소서’ 대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3.08.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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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돌탑과 문화유산사진 공모전 결과
옥천의 돌탑과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이상권씨의 ‘풍요롭게 하소서’.
옥천의 돌탑과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이상권씨의 ‘풍요롭게 하소서’.

 

옥천군이 ‘옥천의 돌탑과 문화유산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옥천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문화재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
전국에서 총 66명이 응모해 사진 162점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 대상 수상작은 이상권씨가 출품한 ‘풍요롭게 하소서’가 선정됐다.
안남면 연주리 중촌마을의 돌탑을 새벽 안개와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안정감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평점을 받았다. 
금상은 조건희씨의 ‘윤회’와 최태희씨의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일출’이 선정됐다. 
‘윤회’는 동이면 석탄리 선돌을 입체감 있는 앵글로 표현했고,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일출’은 CNN이 선정한 한국 50경 가운데 하나인 용암사 일출 장면과 마애불을 조화롭게 배치해 호평을 받았다.
5명의 심사위원이 2차에 걸쳐 주제 부합성, 작품성, 참신성, 홍보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과 금상을 비롯해 총 23점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옥천군수상을, 나머지 수상자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상을 받는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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