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40분께 충북 옥천군 청산면 대성리 깊이 4m 가량의 하수관 매설공사장에서 갑자기 무너진 흙더미에 작업하던 김모씨(51)가 깔려 숨졌다.
또 이날 사고로 숨진 김씨와 함께 작업하던 홍모씨(52)가 다쳤다.
현장소장 오모씨(48)는 "김씨와 홍씨가 하수관을 묻기 위해 폭 1.5m, 깊이 4m 가량의 구덩이에 들어가 돌을 치우는 데 갑자기 흙더미가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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