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행각에 성폭행까지 파렴치한 형제 구속
강도행각에 성폭행까지 파렴치한 형제 구속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0.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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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경찰서는 8일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곽모씨(39)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성폭행까지 저지른 곽씨의 동생(38)을 각각 특수강도와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곽씨 형제는 지난달 7일 자정께 서울 방배동에 있는 A씨(29.여)의 빌라에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창문 자물쇠를 끊고 들어가 현금 3만5000원과 신용카드로 30만원씩 5회에 15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또 곽씨의 동생은 형이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러간 사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A씨를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곽씨 등은 낮부터 범행 장소를 물색하던 중 보안장치가 허술한 A씨의 빌라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동종 전과가 있고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던 점 등을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조사를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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