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앞바다 알고보니 "보물창고'
태안앞바다 알고보니 "보물창고'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7.10.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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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발굴 결과 발표 청자 등 726점 나와
태안군은 3일 태안앞바다 대섬지역에서 발견된 해저유물 1차 발굴 결과 모두 726점을 발굴했다고 3일 발표했다.

유물 상태 또한 양호하다고 밝혔다. 1차 유물발굴에 나선 지난 7월 4일부터 22일 동안 접시 530점, 대접 106점, 완 65점, 뚜껑 10점, 잔 6점 등을 건져 올렸다.

군 관계자는 "발굴된 청자(사진)는 기종과 기형이 다양하고 문양, 유약, 번조기법 등이 뛰어난 고급품이다"고 말했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수중발굴팀은 현재 2차 발굴에 착수한 상태로 다음달 말까지 운반선 인양 등 발굴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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