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노당 충북도당은 홍 의원에 대해 "반민생정당·사대매국정권에서 주요요직을 거치고 이제 다시 말을 갈아탄 홍재형 의원이 한결같이 지켜온 신념은 '한·미FTA체결 찬성'"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충북도내 자당의원들이 선거를 의식하거나 중기기업과 영세자영업자 그리고 농민들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충북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한 후 "홍 의원은 이에 반해 한·미FTA국회비준동의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발표에 앞장서 참가해 대조되고 있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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