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서산시 해미천 구름다리
`불 밝힌' 서산시 해미천 구름다리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6.20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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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사업 완료
서산시가 지난 19일 이완섭 시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난 19일 이완섭 시장, 김맹호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했다.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2022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지난 5월 30일 완료하고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에서 지난 19일 점등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등식은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설명하고 새롭게 변화한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 야간경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등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빛의 하모니'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추진됐으며 시는 지역 주민들이 빛을 통해 생동감을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총사업비 5억1000만원(도비 1억5300만 원·시비 3억57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구름다리에 곡선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해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느낌을 주는 등 특색있는 야간경관 디자인을 조성하고 슬로프 설치로 주민 편의 개선도 도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별빛이 쏟아지는 밤의 반딧불이를 연출한 조명이 옛날 향수를 떠올리게 해 주민호응이 좋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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