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하길 잘했다 생각 든다”
씨엔블루 정용화(사진)가 단독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9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지난 27~2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기타를 매고 등장한 정용화는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젤리피쉬(Jellyfish)'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중화권 톱 인기가수 임준걸과 함께 발매했던 곡 `체크메이트(Checkmate)' `어느 멋진 날' `여자여자해' 등을 열창했다.
공연 초반 기타 연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정용화는 화려한 건반 연주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또 `더 모먼트(The Moment)' `다이아몬드 걸(Diamond Girl)' `패스워드(Password)' 등의 무대에는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정용화는 “많이 와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무대를 하고 팬 분들을 만나며 다시 한번 `가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용화는 오는 6월 10일부터 타이베이, 홍콩, 방콕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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