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체육회와 생활체육협의회, 군 장애인체육회 등 3개 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증평체육관 회의실에서 통합이사회 이사선정을 위한 심의회의를 열었다.

지난 7월25일 증평군체육회 통합구성(안)이 의결됨에 따라 후속 절차로 열린 이날 회의를 통해 당연직을 제외한 선임 이사 20명이 선정, 통합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선임된 이사진은 증평군 체육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갖고 각 분야에서 왕성한 체육진흥 활동을 벌여온 가운데, 이번 통합이사회 구성을 통해 유사업무 및 행사의 통합과 예산 절감, 전문지도자 및 엘리트 육성 등에 힘을 결집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통합이사회 구성을 통해 향후 통합체육회 출범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