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원생명축제'의 밑그림이 나왔다.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16일 추진위원회를 열어 `청주에 재미를, 청원생명에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축제는 청주의 먹거리를 사고(buy), 그 안에 생명문화가 살아나고(rise),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live) 축제로 꾸려진다.
농업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취지다.
연령대별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교통·주차, 소음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20개 이상의 꽃밭과 야간 조명으로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도 제공한다.
이범석 위원장(청주시장)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세심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완성도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2023 청원생명축제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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