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열심히는 뛰었지만…
이동국, 열심히는 뛰었지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9.28 2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트넘에 0대2 패 16강 불발
이영표(30)가 결장한 토트넘 핫스퍼가 이동국(28)이 풀타임 활약한 미들즈브러를 완파하고 칼링컵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칼링컵 3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수비수 가레스 베일(18)과 톰 허들스톤(21)의 릴레이골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미들즈브러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날 이동국을 원톱으로 세웠다.

초반부터 이어진 토트넘의 파상공세에 이동국은 좀처럼 골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동국은 몇 차례 높게 날아들어오는 로빙패스로 슈팅기회를 잡아보려 했지만 토트넘의 포백라인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동국은 후반 15분 파울을 얻어내 프리킥 찬스를 만들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쉴 새 없이 미들즈브러의 골문을 두드린 토트넘은 후반 26분과 29분 수비수 가레스 베일과 톰 허들스톤이 릴레이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승부를 갈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