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신상우 총재 "현대문제 11월중 해결"
KBO 신상우 총재 "현대문제 11월중 해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9.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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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야구계의 수장이 오는 11월 중으로 현대구단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언을 또 내놨다.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27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400만 관중 달성 감사' 기자간담회에서 경영난에 빠진 현대구단 문제에 대해 "늦어도 11월 중으로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 총재는 "11월 중으로 해결이 안 될 경우는 어떻게 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400만 관중 돌파라는 목표를 내놨을 때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면서 "안 됐을 때는 파국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 생각해도 늦지 않다. 현상유지가 될 것으로 본다"는 낙관론을 견지했다.

한편, 신 총재는 오는 11월말 대만에서 열리는 2008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 대해서는 "다소 금전적인 부담이 있어도 해외 전지훈련 등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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