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강심장' 12년 만에 돌아온다
강호동 `강심장' 12년 만에 돌아온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5.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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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강심장리그' 3차 티저 영상 공개 … 23일 첫 방송

 

개그맨 강호동이 12년 만에 `강심장'으로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은 8일 공개한 SBS TV `강심장리그' 3차 티저 영상에서 “(과거 영상을 보니) 재미있으면서도 마냥 즐겁진 않다. 우리는 또 다시 시작을 해야 되고 과거의 강심장을 뛰어 넘어야 한다”며 “이야기를 가진 출연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이 벌써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반면 이승기는 “난 되게 편하다”며 “호동이 형과 있을 때는 그 시절로 돌아가 플레이어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강호동은 “이제 이승기는 강심장리그를 이끌어갈 간판스타”라며 “난 이제 진행을 승기 쪽으로 넘기고 플레이어로서 활약할 것”이라고 웃었다.

강심장리그는 강심장(2009~2013) 콘셉트를 이어 받았다. 강심장은 SBS 대표 예능물로 최고시청률 20%를 넘나들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2011년까지 진행했으며 이후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이동욱이 이어 받았다. 강심장리그는 강호동·이승기 팀으로 나눠 입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트로트가수 영탁과 뮤지컬배우 김호영, 그룹 `샵' 출신 이지혜,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개그우먼 엄지윤, `미래소년' 손동표가 패널로 합류했다.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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