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충남도가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도내 군부 1위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위임사무 등을 기준으로 해 시·군별로 업무 추진성과와 행정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이다.

이번 평가는 6대 국정목표와 연계된 104개 지표 중 88개 지표를 정량·정성부문으로 구분해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정량지표부문에서 대부분의 지표가 탁월한 등급을 달성해 군부 1위의 실적을 냈으며 각 지자체가 발굴한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20개 지표 중 10개 지표가 3단계의 평가 중 1차 이상 선정돼 2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군은 시·군평가 1위의 인센티브로 2억원의 재정 지원과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며 우수실적 달성 기여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받는다.

이용록 군수는 “시·군평가 1위 달성은 전 부서가 함께 이룬 값진 성과이며 홍성군 공직자들의 수준 높은 행정력이 다시 한 번 빛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우수한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충남의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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