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논란 충북교육청 “실체없는 의혹” 최종 결론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논란 충북교육청 “실체없는 의혹” 최종 결론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3.05.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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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위반 8명 불입건 … 감사처분 결과는 비공개

속보=충북도교육청은 3일 이른바 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 의혹의 실체가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지었다.

도교육청은 이날 충북경찰청으로부터 개인정보보호법위반으로 수사의뢰된 8명에 대해 불입건 결정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최근 감사처분심의회를 열고 관련자들에 대한 처분을 확정해 해당기관에 통보했다.

다만 감사처분 결과에 대해서는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 교육청 조사 결과 `특정 강사 섭외 배제 명단' 작성 의혹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블랙리스트'라는 비교육적 프레임과 연관 짓는 것도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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