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가즈아~
“오늘은 나도 국가대표”… 진천선수촌 가즈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3.05.02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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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열리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행사
충청타임즈 주최 … 5일 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
선수 사인회 - 댄스·마술공연 - 레크리에이션·체험행사 `풍성'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 우천시에도 정상 진행
지난 2019년 열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행사에서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토스게임을 하고 있다. /충청타임즈DB
지난 2019년 열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행사에서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토스게임을 하고 있다. /충청타임즈DB

 

5월 5일 어린이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색 행사장으로 나들이 떠나보는 건 어떨까?

충청타임즈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면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국가대표 스타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주요 행사는 선수촌 견학과 국가대표선수 사인회가 펼쳐진다.

진천 선수촌에는 농구, 배구, 수영, 양궁, 복싱, 태권도, 체조, 역도, 조정, 카누, 아이스하키장 등 각 분야 스포츠 연습장이 구축되어 있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장소다.

이번 어린이날에 특별 개방하는 선수촌은 수영장과 사이클 경기장, 체력단련장 등을 개방해 한국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공개한다.

또 사인회에 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다.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와 김제덕 선수, 떠오르는 탁구 스타 신유빈 선수와 서효원 선수, 펜싱 국가대표 스타로 오상욱 선수와 구본길 선수, 체조의 여서정 선수와 수영의 황선우 선수도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선수촌 관람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린다. 선수촌 잔디광장에서는 댄스공연과 마술공연,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포스트 활동놀이를 즐길 수 있다.

체험으로는 경찰관과 소방관이 참여해 어린이들이 미래 직업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경찰 체험, 소방 체험, 심폐소생술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온 가족이 가볍게 놀며 즐길 수 있는 비눗방울 놀이와 에어바운스를 설치했으며, 행사장 주변에는 인형 만들기, 왕관 만들기, 팔찌 만들기, 부채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또 현장에 푸드트럭 코너도 운영해 선수촌에서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지급된다.

한편 `2023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는 충청타임즈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주최로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충북도교육청과 진천군 후원으로 열린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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